마늘의 역사: 원산지, 전파와 확산, 오늘날의 마늘
1. 마늘의 원산지대부분의 학자는 중앙아시아에서 서남아시아 일대를 마늘의 원산지로 보고 있다. 지금의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타지키스탄, 이란 북부, 티엔산·파미르 산맥 주변 초원 지역에서 야생마늘을 재배하기 시작한 것으로 추정한다. 문헌을 보면 고대 메소포타미아와 이집트 기록에서 이미 마늘은 등장한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피라미드 노동자들의 식량, 보양식, 약재로 마늘을 지급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인도와 중국에서도 수천 년 전부터 약용, 향신료로 사용된 기록이 있다. 적어도 기원전 수천 년 전부터 이미 인류가 마늘을 재배하고 먹었다고 보고 있다. 2. 마늘 전파와 확산2-1. 서아시아와 지중해중앙아시아, 이란 일대에서 재배되던 마늘은 메소포타미아에서 레반트를 통해 이집트, 그리스, 로마로 이어..
2025. 11. 30.
세계 주요 와인 산지와 특징
1. 프랑스 와인1-1. 보르도레드 와인은 카베르네 소비뇽, 메를로, 카베르네 프랑을 주요 품종으로 하고 블랙커런트, 자두, 체리와 같은 붉은/검은 과일 향이 나며 탄닌이 비교적 단단하고, 산도는 중에서 중상 수준이다. 숙성되면 탄닌이 부드러워지고, 삼나무, 가죽, 덤불, 송로버섯, 스파이스 등의 복합적인 2차, 3차 향이 발현된다. 일반적으로 미디엄에서 풀바디이며, 클래식한 와인이다. 화이트 와인은 소비뇽 블랑, 세밀룡을 주요 품종으로 하고 감귤, 자몽, 허브의 아로마와 활기찬 산도가 특징이다.1-2. 부르고뉴레드 와인은 대부분 피노 누아 단일 품종으로 만든다. 체리, 산딸기, 석류, 라즈베리와 같은 붉은 과일과 장미, 제비꽃의 꽃 향이 난다. 연하고 맑은 루비색을 띠며, 탄닌이 강하지 않고 산도가 높..
2025. 11. 28.
와인의 역사: 기원과 발전, 그리고 오늘날의 와인
1. 와인의 기원지금까지의 발굴 기록으로 보면 와인의 기원은 서아시아·코카서스 근처로 본다. 지금의 조지아, 아르메니아, 이란 북서부, 동부 터키 일대이다. 약 기원전 6000 ~ 4000년경의 토기, 항아리 안쪽에서 포도 껍질, 씨, 포도에 들어있는 주석산, 발효 흔적이 발견되었다. 이를 보고 포도를 일부러 발효시켜 술은 만들었다고 해석한다. 초기의 와인은 야생 포도를 사용하여 당도와 산도가 일정하지 않고, 저장이나 여과, 산화 방지 기술이 부족했고, 향신료나 허브, 꿀 등은 섞기도 했다. 지금의 세련된 와인이라기보다 향이 강하고 탁한 포도 술에 가까웠다. 2. 고대의 와인기원전 3000년쯤 되면서 메소포타미아, 레반트, 이집트에서는 와인이 꽤 귀한 술이었다. 맥주가 일반 서민이나 노동자의 술이었다면 ..
2025. 1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