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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탕수수의 역사: 원산지와 전파, 오늘날의 사탕수수 1. 사탕수수의 원산지와 역사1-1. 사탕수수의 원산지남태평양의 뉴기니, 멜라네시아 일대를 사탕수수의 기원지로 본다. 여기에서 자라던 야생 사탕수수가 동남아시아, 인도로 점차 전파되면서 단맛을 위해 재배하는 작물로 자리 잡았다고 여겨진다. 1-2. 인도와 동남아고대 인도에서는 이미 사탕수수즙을 끓이고 식혀 덩어리 설탕인 ‘샤르카라’를 만들었다. 귀한 단맛의 재료로 사용했고, 약이나 종교의식에도 쓰였다. 동남아에서는 즙을 마시거나, 끓여 시럽 또는 덩어리로 쓰고, 줄기를 씹어서 단맛을 즐기기도 했다. 1-3. 서아시아와 유럽으로 전파페르시아·아랍사탕수수는 기원전·기원후 수 세기에 걸쳐 인도에서 페르시아(이란), 메소포타미아, 아랍으로 전파된다. 이 지역에서 사탕수수는 관개 농업과 잘 결합해 약이나 고급 식.. 2025. 11. 30.
초콜릿의 역사: 원산지와 전파, 오늘날의 초콜릿 1. 초콜릿의 원산지와 역사1-1. 원산지카카오는 중앙아메리카와 남아메리카 북부가 원산지로 알려져 있다. 지금의 멕시코, 과테말라, 온두라스 일대에서 올렉, 마야에서 아스테카 문명까지 이어지면서 중요한 작물로 쓰였다. 마야·아스텍에서는 카카오를 갈아서 물에 풀고 고추, 향신료, 옥수수 전분 등을 섞은 쓰고 맵고 거품이 많은 음료를 먹었다. 마야·아스텍 사회에서 초콜릿은 제사, 왕족이나 귀족, 전사를 위한 특별한 음료였다. 때로는 카카오 콩을 화폐의 역할로 사용했다는 기록도 있다. 1-2. 유럽으로 전파16세기 스페인이 아스테카 제국을 점령하면서 카카오와 초콜릿 문화가 스페인 왕실로 들어갔다. 처음엔 현지에서 먹던 것처럼 마셨지만, 점점 설탕, 바닐라, 계피를 넣어서 유럽인들의 입맛에 맞게 발전시켰다. 1.. 2025. 11. 30.
세계 주요 커피 산지와 특징 1. 커피의 고향 에티오피아대부분 아라비카 종이고 워낙 오래된 재배지라, 재래종이라고 뭉뚱그려 부른다. 꽃, 허브, 과일, 홍차 향이 화려하다. 워시드 가공시 맑고 티처럼 깔끔하고, 내추럴 가공시 과일잼, 베리, 와인 같은 느낌이다.1-1. 예가체프에티오피아 남부, 게데오 지역에 위치한다. 재스민, 꽃향, 홍차, 레몬, 라임 같은 시트러스, 복숭아, 약간의 허브로 플로럴 티 같은 커피의 대표 격이다. 워시드 예가체프는 가장 홍차 같은 느낌이고, 내추럴 예가체프는 꽃과 과일, 더 달콤하고 향이 진하다. 1-2. 시다모예가체프를 포함하는 산지명이다. 균형 좋은 산미와 과일, 꽃이 적당히 섞인 스타일이다. 1-3. 구지최근 스페셜티 쪽에서 인기가 상승 중이다. 살구, 복숭아, 열대과일 느낌이며 깨끗한 산미를 .. 2025. 11. 30.
커피의 역사: 기원, 전파, 종류와 오늘날의 커피 1. 커피의 기원과 역사1-1. 커피의 기원커피는 동아프리카의 에티오피아고원을 그 기원으로 보고 있다. 염소가 커피 열매를 먹고 흥분해서 뛰어다니는 것을 보고 사람이 마시게 됐다는 이야기가 있다. 실제로 에티오피아에서는 야생 커피 열매를 씹어 먹거나, 동물 지방과 섞어 에너지 식으로 먹다가 나중에는 끓여 마시는 방식으로 쓰였다고 추정하고 있다. 1-2. 이슬람권의 커피커피는 홍해를 건너 아라비아반도로 건너간다. 15세기쯤 예멘의 이슬람 신비주의 수도자들이 밤 기도에 잠 깨려고 마시는 음료로 사용된다. 이때부터 볶은 콩을 갈아 끓여 마시는 커피의 원형이 자리 잡았다고 본다. 카이로, 메가, 이스탄불 같은 도시에서 남자들이 모여 커피를 마시며 음악·정치 토론 등 이야기하는 커피하우스 문화가 생긴다. 한때는 .. 2025. 11. 30.
마늘의 역사: 원산지, 전파와 확산, 오늘날의 마늘 1. 마늘의 원산지대부분의 학자는 중앙아시아에서 서남아시아 일대를 마늘의 원산지로 보고 있다. 지금의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타지키스탄, 이란 북부, 티엔산·파미르 산맥 주변 초원 지역에서 야생마늘을 재배하기 시작한 것으로 추정한다. 문헌을 보면 고대 메소포타미아와 이집트 기록에서 이미 마늘은 등장한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피라미드 노동자들의 식량, 보양식, 약재로 마늘을 지급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인도와 중국에서도 수천 년 전부터 약용, 향신료로 사용된 기록이 있다. 적어도 기원전 수천 년 전부터 이미 인류가 마늘을 재배하고 먹었다고 보고 있다. 2. 마늘 전파와 확산2-1. 서아시아와 지중해중앙아시아, 이란 일대에서 재배되던 마늘은 메소포타미아에서 레반트를 통해 이집트, 그리스, 로마로 이어.. 2025. 11. 30.
고추의 역사: 원산지, 전파, 오늘날의 고추 1. 고추의 원산지고추는 일반적으로 중앙아메리카에서 남아메리카 북부를 원산지로 본다. 지금의 멕시코, 과테말라, 볼리비아 주변에서 자라던 야생종을 여러 번에 걸쳐 재배종으로 만들었다. 자료에 따르면 기원전 수천 년 전부터 이미 고추를 재배하고 식용한 흔적이 있다. 아스텍, 마야 같은 문명에서도 옥수수, 콩, 호박과 함께 기본 4대 식재료로 쓰였다. 소금, 물과 섞어 매운 소스를 만들어 음식과 먹었고, 이것이 지금의 ‘살사’의 조상이다. 2. 고추의 전파와 확산2-1. 유럽으로의 전파대항해시대인 15~16세기 콜럼버스 이후 스페인이 카리브·중남미를 점령하면서 고추도 유럽으로 건너갔다. 유럽인들은 고추를 이미 알고 있던 비싼 향신료 ‘pepper(후추)’에 빗대서 chili pepper로 불렀다. 초기 유럽.. 2025.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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